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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7~23일 ‘승용차 없는 주간’ 운영
박준표 기자  |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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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17  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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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표 기자] 서울시는 녹색교통운동 등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자동차로부터 자유로운 서울’을 주제로 ‘서울 승용차 없는 주간’을 17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서울 승용차 없는 주간’ 중 시민들이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 할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승용차 없는 날 홈페이지을 통해 사전 온라인 서명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승용차 없는 날(Car-Free Day)’는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In Town, without my car)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처음 시작됐다.

‘승용차 없는 날’은 세계의 수많은 도시로 확산된 실천형 캠페인으로 2011년을 기준으로 43개국 2268개 도시 및 마을이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보행전용거리에서는 서울 승용차 없는 날을 맞아 서울시와 2012 서울 승용차 없는 날 조직위원회(시민단체)는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2012 서울 승용차 없는 날 조직위원회’는 2006년부터 매년 ‘승용차 없는 날’을 지정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전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23일에는 세종대로에 조성된 보행전용거리에서 ‘서울 승용차 없는 날’ 시민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 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운전습과교정을 위한 시뮬레이션 운영, 친환경차량 전시, 전기차 셰어링 소개, 전기차 충전체험, 저공해장치 소개, 승용차요일제 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또한 시민단체에서는 ‘승용차 없는 날’ 메시지와 이미지를 담은 대형 걸개그림 공동 그리기, BMW(Bus, Bike, Metro, Walk) 주사위 던지기, 천연비누․세제 만들기, 추억의 책갈피 만들기, 이색자전거 전시․체험, 시민 자전거 무료 대여소,WITH A CUP 내 컵으로 즐겁게 마셔요, 재활용품을 이용한 예쁜 바구니 만들기, 대기오염을 주제로한 인형극 공영(용왕님의 기침약)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재활용 나눔장터, 농부의 시장, 생활자전거대행진등이 열리며, 거리아티스트, 열린예술극장, 광화문 문화마당 가을뜨락 등 공연도 열린다.

시는 ‘서울 승용차 없는 주간’ 마지막 날인 2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 삼거리 → 세종로 사거리(55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보행자와 자전거만 다닐 수 있는 보행전용거리를 시범운영한다.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3시간 동안은 광화문 삼거리~세종로 사거리 양방향을 통제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로사거리 도로만 통제한다.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승용차 없는 날을 맞이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보행전용거리의 구간은 우회해 주시길 바란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 ‘승용차로부터 자유로운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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