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북대가 전통한옥 및 전통 조경시설물 확충을 통한 매력적인 도시공단 재창조를 위해 협력한다.
전주시는 24일 오전 11시30분 전북대학교에서 한옥확대를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전북대학교 한옥기술센터와 함께 도심 공원과 대상지를 면밀히 검토해 아름다운 전통 한옥의 공공 건축물과 전통 정자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는 전통 한옥과 전통 정자가 들어서는 장소 제공과 재료비를 지원하고,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옥 기술센타은 전통 한옥과 전통 시설물 신축은 물론 한옥 수선과 독거노인 및 다문화 가정 헌집 고쳐주기,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북대학교 한옥기술센타는 또 지속적으로 한옥의 보급 및 교육의 확산을 통해 한옥의 정서를 확산해 나감으로써 전주시가 한옥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전통 한옥 및 전통 정자 설치를 시범 추진하고, 한옥 헌집 고쳐주기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봉사 활동도 점차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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