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울산박물관은 내달 15일과 22일 2회에 걸쳐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국유사를 따라 떠나는 유적탐방’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이견대·감은사지·불국사·국립경주박물관·황룡사지·분황사지·태종무열왕릉 등 삼국유사와 관련된 인근 경주 여러 유적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대상은 매회 성인 35명이며, 참가비는 1만 원. 중식과 답사 교재는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내달 5일까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학습관→교육신청)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모집이다.
이번 역사탐방과 관련해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박물관의 성인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자연-문화-산업 등 울산 및 인근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봄으로써 삼국유사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ulsan.go.kr) 또는 울산박물관 교육홍보팀(052-229-4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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