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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박경림 트위터 |
[김지수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임신 6개월 만에 유산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박경림은 지난 주 양수가 터지는 조기양수양막파열로 입원했지만 유산했다. 서울의 한 대형병원 산부인과에서 수술을 받은 박경림은 이 병원 산후조리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림 소속사 측은 "한달 전만 해도 매우 건강한 상태였다"면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박경림의 충격이 무척 크다"고 전했다.
박경림은 지난 2007년 1살 연하의 회사원 박정훈씨와 결혼했으며 2009년 1월 아들 민준 군을 낳았다. 지난 4월 둘째를 임신했고 지난 7월에는 MBC '세바퀴'에 출연해 임신 사실을 고백해 축하를 받았지만 유산의 아픔을 겪게 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신 초기가 아니라 마음이 더욱 아프겠다. 그래도 마음을 빨리 추스리길 바란다" "너무 갑작스러워 충격이다. 힘내야 한다" 등 위로의 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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