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가 체납세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6일 완산구는 25일 중화산1동을 시작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하는 통장 월례회의에 참석해 체납자 추적징수를 위한 정보파악을 적극 협조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21세기 전북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전주 완주 통합준비에 필요한 450억원의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신 징수기법 활용 및 세무인력을 총동원, 강력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이에 따른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먼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통장·세무공무원이 체납자의 거주 여부를 확인해 연락처 또는 가족을 파악해 체납자 관리카드를 작성한 이후 체납유형별 징수대책을 세우고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 체납세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김성관 세무과장은 "체납자에 대한 정보를 확보해 체납자관리카드 작성하는 것은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함과 동시에 체납징수 대책을 세우기 위한 기초 자료로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면서 "체납자에 대한 정보수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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