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기린회(회장 송하진)는 27일 추석을 맞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한 기린회원 30여명은 이날 5개조로 나뉘어 덕진구 호성동 전주 사랑의 집을 비롯하여 전주 희망의 쉼터(덕진동), 하늘나무 복지원(평화동), 엄마네집 요양원(평화동), 서신사과나무 요양원(평화동) 등 5개소를 위문했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시설 입소자들과 격없는 대화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설 종사자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쌀 10포, 과일 10박스, 생필품 등 20박스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전주시 기관-단체-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전주시 기린회는 매년 설과 추석이면 어렵게 명절을 맞이하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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