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캠프 중앙선대본부장인 서병수 사무총장이 1일, 선거에 나서는 정당 후보가 후보 등록을 하지 않거나 등록 후 사퇴할 경우 선거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도록 하는 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날 서 사무총장이 발의한 개정안을 살펴보면 해당 선거의 후보자 등록마감일 현재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한 경우와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가 등록하지 않았거나 사퇴한 경우 정당에 선거보조금을 배분·지급하지 않도록 규정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서 사무총장의 개정안은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것으로 읽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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