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위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이 2일 오전 11시 남원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에서 법륜스님은 현대인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적 가치관으로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안을 제시, 400여명의 공직자와 시민으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특히 법륜스님의 이 날 강연은 미리 준비되거나 짜여진 대본 없이 즉석에서 질문과 통쾌한 화답으로 청중과 대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웃음 넘치는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질문자가 스스로 깨우쳐 나가도록 하는 방식으로 경계 없는 질문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강연이었다는 평이다.
이날 특강을 실시한 법륜스님은 평화재단 이사장, 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로 사람들에게 희망세상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201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 2007년 민족화해상, 2011년 포스코 청암상 봉사상 및 통일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 ‘새로운 100년’을 비롯 ‘방황해도 괜찮아’, ‘엄마수업’, ‘스님의 주례사’와 ‘날마다 웃는집’, ‘행복한 출근길’, 즉문즉설을 책으로 엮은 ‘답답하면 물어라’,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와 수행 지침서 ‘기도’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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