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제7회 전북음식 문화대전

대한민국 음식을 창의적이고 발전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북음식문화대전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틀간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에서 주관한 행사에 보건복지부, 농림수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전북교육청, 원음방송이 후원했다.

이 대회는 총68개팀이 참여했는데 창작웰빙음식 경연부문에 김제덕암정보고 식품조리학과 2팀 외 일반부(16팀), 다문화가족(16팀), 대학부(18팀), 고등부(18팀)로 구성됐고 향토음식 경연대회에 참가업소는 총136팀이 참석하고 5-6천여명의 관람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따라서 보건복지부장관상 4팀과 도지상상 12팀, 도교육감상 3팀, 한국음식업중앙회장상 4팀에게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6일에는 창작웰빙음식경연대회와 음식전시 및 시식과 7일에는 향토음식경연대회 순이었는데 특히 북한음식과 궁중음식, 사찰음식, 전주한정식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체험행사로는 천연염색체험과 떡메치기, 전통멧돌체험, 김치담그기, 다문화음식만들기, 전통엿치기, 가래떡 길게 뽑기와 전북지역 농수산특산물이 전시 판매됐다.

한편 보건복지부장관상 중 향토음식경연 최우수상은 노형남(추어요리), 웰빙음식경연은 고등부 서정화, 김보미(학산고)의 콩고기 쑥브리또가 대학부 최희수, 김한샘(원광보건대), 일반부 최현영, 소무늬(전북과학대) 한식 5선룰 요리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