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복기 기자] 계룡시는 겨울철 제설작업의 효율화 및 초기대응을 위해 자동화 제설장치(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하여 금년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설치중인 자동화 제설장치는 염수탱크에 저장된 염수를 모터펌프로 가압해 15m 간격으로 설치된 노즐을 통해 일방향 또는 양방향으로 분사하는 방식으로 CCTV영상을 통해 실시간 감시해 강설시 사전에 염수를 분사함으로써 결빙을 방지해 초기 제설능력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구간은 ▶계룡2문 오르막길(L=550m), ▶밀목재(L=1,000m), ▶계룡과선교(L=200m)이며, 10월 말까지 시비 5억을 투입해 설치완료하여 동절기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계룡시 건설과장은 “동절기 강설 및 결빙에도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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