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Update : 2024.4.12 금 20:59
일간전북
로그인  |  회원가입
전국제주
제주도, 국내 최초 1년 2번 수확 가능한 ‘컬러감자’ 육성
박봉민 기자  |  kns@kns.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10.11  16:35: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컬러감자 ⓒ제주특별자치도
[박봉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제주도내 공급용 일반 씨감자를 완전자급한데 이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1년에 2번 재배가 가능하고 기능성 효과가 큰 '컬러감자'를 도민에게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컬러감자는 현재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자심' '홍영' 등 타 도 일부지역에 소규모로 재배하고 있지만 이들 품종은 휴면기간이 길어 1년에 2회 재배가 불가능해 제주에서는 재배가 안 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3년부터 기능성 컬러감자 품종개발을 위한 유전자원을 수집해 왔으며, 교잡육종을 통해 년 2회 재배가 가능한 컬러감자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컬러감자 800여 계통을 육성해 감자 속 색, 모양, 크기, 기상환경 적합성 여부 등 다양한 형질 특성을 평가하고, 그 가운데 우수한 3계통을 선발해 품종등록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컬러감자는 휴면기간이 짧아 2기작 재배가 가능하고, 안토시아닌 등 고농도의 천연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 제주도농업기술원의 설명이다.

또한, 생감자로 그냥 먹어도 아린 맛이 없어 샐러드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 등 웰빙 식품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안토시아닌이 다량으로 함유된 컬러감자는 항암효과, 노화방지, 중풍억제,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생즙은 물론 다양한 식품요리 재료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서 앞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인 김성용 박사는 “웰빙 트렌드에 맞춘 기능성 컬러감자가 개발되면 식-의약품 산업 등과 연계한 부가가치를 높여 제주의 감자재배에 새로운 판도가 예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농산물원종장에서는 지금까지 과거 10년간 씨감자 자급으로 1006억 원의 경제적인 효과를 창출했으며 올해부터는 감자를 비롯해서 백합, 양파 등의 종자생산으로 매해 380억 원의 경제적 이익이 창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더뎅이병에 강한 '제서' 감자를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병에 강하고, 비타민, 안토시아닌 성분 등 기능성이 함유된 감자 신품종 육성을 목표로 종자전쟁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비해 나아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박봉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자유게시판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일간전북 | 등록번호:전북 아00054 | 등록년월일 : 2011.08.10
발행인: 육영은 | 편집인 : 육화봉 | 전화:0505-670-7000 | 팩스0505-670-0404
우)561-830 전주시 덕진구 건산로 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훈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양두식
Copyright 2011 일간전북, KNS.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jb@jbk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