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전 11시20분경 익산시 문화재단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그레이스합창단 등 7개 단체 회원 63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앞서 같이 가던 버스와 추돌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회원 등 6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익산시 문화재단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지난 2011년 성남문화재단과 교류행사로 성남시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과 관람을 위해 7개단체(생활문화예술동우회, 들빛한지동우회,노래사랑자원봉사단, 그레이스합창단, 예그리나 만돌린, 소울몬스터)회원 63명을 태운 2대의 관광버스가 서울방면 천안 IC 1.5km 지점 호남고속도로 북천안 지점에서 운행 중 사고차량을 발견하고 앞서 가던 관광버스을 발견하고 급제동했으나 뒤따르던 익산문화제단회원이 탑승한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에 타고 있던 익산시 생활예술동호회 회원 63명 중 62명이 부상을 당하는 커다란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부상자는 인근 천안시 소재 단국대학교 병원에 후송 응급조치 후 익산으로 이송하여 익산시 소재 원광대병원에 13명, 연세병원에 20명, 익산병원에 29명 등, 입원하여 치료 후 부상이 경미한 환자는 귀가하고 18명이 현재 원광대병원 등에 분산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원인은 현재 경찰에서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9일 익산시 서동축제 민간교류단인 익산시 관계자 41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추풍령 인근에서 '전방주시태만'으로 대형화물차에 버스 뒷 부분을 추돌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와 이어 21일 새벽 0시25분경 서동축제 후 집으로 돌아가던 여산면 정모(62,익산시 새마을 협회 회장)씨가 금마면 천마아파트 삼거리에서 운전부주의로 신호기기를 들이받아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익산시 영등동 시민 정모(56,)씨는 "익산시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축제가 연이어 발생하는 교통사고로 다음에 실시되는 국화축제에 누가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