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역사가 살아 쉼쉬는 천년의 고도 익산시에서 지난 12일 오후 7시 제 44회 예술인들의 큰 잔치인 "익산 예술제"가 이한수 익산시장, 정동규 익산예총 회장, 김대오 익산시 의장 등 익산시민 700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솜리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44번째를 맞이하는 익산 예술제는 지난 40여년동안 경험을 토대 화려한 백제의 후예답게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 왔다며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한 익산 예술인의 축제로서 올해는 특히 '예술인들의 문화외침'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 (사) 한국예술문화단체총 연합회 8개협회 (국악,음악,연예,무용,연극,문인,사진작가)와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였다.
이날 축사를 통해 이한수 익산시장은 그간 "예술인들의 열정과 땀이 고스란히 담긴 문화예술종합선물인 익산예술제는 시민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며 꿈과 희망을 주는 익산시가 품격높은 문화예술의 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 예총연합 8개 협회는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저마다의 독특한 예술감각을 뽐내며 선보이는 익산 예술제는 결실의 계절속에 행복하고 아름다운 32만 익산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추억이 될 것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