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홍경태 KIST 전북분원장 취임

[임종근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12일 전북분원 제3대 분원장 홍경태 박사의 취임식을 가졌다.

홍경태 원장

홍경태 전북분원장은 1986년 KIST에 입원한 이래 지난 25년간 금속공정연구센터장, 재료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식경제부 부품소재분야 발전기계분과 위원장, 차세대 성장동력 신소재분과위원장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해온 재료·금속 분야의 전문가이다.

KIST 전북분원은 21세기를 이끌어갈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탄소소재를 자체 기술로 개발한다는 목표를 갖고 세워진 복합소재기술연구소로서 전북테크노파크 연구지원센터 내 연구동에서 연구를 수행중이다.

현재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에 부지 343,000㎡, 건물 연면적 27,966㎡ 규모로 연구소를 건설중으로 약 45%공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8월 건물이 준공되면 80여명의 연구원들이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