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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과 함께하는 전통음식과 한식의 멋과 맛[인터뷰] 문윤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사무처장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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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0.22  20: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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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사무처장 문윤걸
올해로 10회를 맞는 세계 최대 발효특화 박람회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등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전주발효식품엑스포는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음식관광축제와 함께 열리면서 약5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았다.

이번 엑스포는 한국의 대표적인 발표식품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와인, 일본 낫또 등 세계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내기업관과 해외기업관에서 세계 20개국 350여개 기업, 3000개의 우수 발효식품을 선보였다.

문윤걸 전주국제발효품엑스포 사무처장 겸 한국관광음식축제 추진기획단장을 만나, 이번 축제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들어본다.

△먼저 발효식품엑스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세요
세계 속에 맛을 뽐내고 맛을 전파하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장류, 주류, 식초류, 젓갈류, 건강식품류 등 200여개 국내 발효식품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박람회 실전 운영 기법’ 을 중심으로 전시 DP 및 부스 운영 방법에 대한 컨설팅과 B2B수출구매상담회, 미니세미나 등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로 나눠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인식은 어떻습니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발효식품에 관한 전시회 및 교류의 장으로 야외에서 열리는 특징으로 인해 관심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는 발효식품만을 특화해서 식품박람회를 한다는 사실을 매우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으며 일본의 관심이 가장 높은 편이고, 와인의 주 생산지인 이탈리아, 호주, 남미국가들도 관심을 많이 갖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 엑스포는 한국음식관광축제와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면서 관심이 분산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국음식관광축제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건강과 맛으로 대표되는 한식을 세계에 알리는 축제로, 한국의 전통이 가장 잘 살아있는 전통의 도시 전주에서 열리면서 오히려 관심이 증가했습니다.

한국음식관광축제는 또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이벤트로 진행된 것입니다. 음식축제는 비용이 많이 소요됩니다. 이에 따라 안전과 위생 등을 고려해 동반개최하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번 동반개최를 통해 한국음식관광축제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지역을 넘어 세계에서 한식의 멋과 맛을 제대로 알리는 축제로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올 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내용과 차이점을 설명해주세요
이번 엑스포와 축제는 우리 나라 전통음식 보다는 전북도의 메인테마 음식으로 준비했으며 특히 지역에서 50년 이상 한 장소에서 대를 이어오고 있는 장인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했습니다.

또한 푸드 쇼와 쿠킹 클래스에서도 우리 나라 유명 쉐프 보다는 지역내 장인들을 초청, 전북의 맛과 멋을 알리는데 주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전통음식은 우리에게는 친숙하지만 아직은 글로벌화에 성공한 것은 아닙니다. 이번 엑스포와 축제는 바로 이같은 문제점을 극복해보기 위해 주력한 것으로, 세계 유수의 바이어와 기업들이 참여하고 다양한 관광객이 참가하면서 가능성을 열어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축제는 만국 공통어로 맛보는 즐거움과 체험, 판매가 동시에 이뤄지는 산업화의 일부로 미래성장동력으로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전통음식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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