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미 기자] 부천시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2011년 도시대상’에서 우리나라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차지해 최대 5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시대상’은 기초지자체가 지난 1년간 도시공간과 시민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쾌적한 도시조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는 이 상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지방정부를 평가하는 여러 상(賞)중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부천시는 도시의 전 분야에 걸쳐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도시로 인정받게 됐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한 도시는 최대 500억원에 이르는 국비지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내년에 열릴 2012 도시의 날 기념식 행사는 부천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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