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표 기자]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NHN소프트웨어 멤버십’ 의 제 4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NHN소프트웨어 멤버십’은 IT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학생들을 전공을 불문하고 선발해 총 10개월 동안 체계적인 실기 교육과 NHN 인턴십을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 졸업 예정자에 한하여 NHN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직무적성 검사를 거쳐 선발된 합격자들은 5개월간 예비과정에 참가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NHN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교육을 모두 전액 무료로 제공하며, 관련 서적 구매를 위한 소액의 지원금도 제공한다.

예비과정을 수료한 지원자들은 소정의 평가 절차를 거쳐 본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약 5 개월 동안 현업에 있는 선배들의 지도아래 NHN과 NHN 비즈니스플랫폼 (NHN Business Platform)이 운영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투입된다.

NHN 김진희 글로벌 인사그룹장은 “NHN 소프트웨어멤버십을 수료한 학생들은 탄탄한 실무위주의 교육을 거치기 때문에 곧바로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춘 인재들”이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과 열정만 있다면, 역량을 쌓아 다른 전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만큼 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NHN은 2009년부터 4년째 이 프로그램을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300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