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는 지난 26일 친환경 고추조직화 농가 41명이 세계 농업박람회 견학을 실시했다.
임실군은 농업ㆍ농촌 여건변화와 농촌인구고령화로 고추재배면적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고추 농가 조직화를 중점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견학은 녹색 미래를 여는 생명의 세계라는 주제로 다양한 농업 기술과 농․식품 및 농기계 전시, 농촌어메니티, 유기농업관, 생명농업관 등 농업의 모든 것을 새로이 선보여 이번 견학에 참가한 재배 농가들은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친환경 고추재배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속적인 현장 위주의 기술 지원을 강화하여 임실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부자농촌만들기 114프로젝트 사업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아울러 FTA협상타결 이후 소비패턴이 크게 달라지면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 안정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고추재배 농가 45명을 선정하여 농산물생산 이력제 실천을 통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운영 할 계획이다.
(제공) = 임실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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