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 웰컴쎈터에서 익산농협 (조합장, 이완구),전북대학교 환경생명자원대학(학장, 류문희),환경생명신기술연구소(소장, 오병택) 대표와 1일 익산시 관내 농업발전과 익산농협협동조합 미생물배양실의 활성화 및 산업화에 필요한 기술개발 및 학술정보의 효율적인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제3자 양해각서에는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농업 기반 역량강화 및 미생물산업화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 업무협조 체계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이완구 익산농합 조합장은 "미생물은 생명의 순환고리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존재로 온 우주의 생명계를 유지시키는 중요한 미생물역활이라고 강조하며, 농업에서 미생물을 이용하면 토양개량, 병충해억제, 품질 및 수량증대, 생력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농산물은 자연과 생명을 살리는 정직한 양식이다"고 말했다.
익산농협은 지난 2008년 '서동광역친환경사업'일환으로 1억8천만원을 집중투자, 시설을 완료하고 미생물생산을 위해 연구에 들어갔으나 운영 및 전문성 부족으로 중단, 방치됐다.
그러나 이완구 조합장은 지난 2011년 7월 취임 후 배양시설을 전격적으로 보수, 전북대학교 환경생명자원대학와 미생물사업 업무체결을 통해 앞으로 미생물증식과 더불어 유용미생물균을 접종받아 배양균을 증식시켜 영농조합원들에게 제공하여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과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으로 조합원 수익 증대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농협은 이날 전북대학교 등과 MOU체결하고 5천만원의 연구비를 기탁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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