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 내년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구리아트홀에서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30일까지 구리아트홀 1층 갤러리에서 <설렘, 그리고 기대>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구리아트홀 프롤로그 시리즈(Prologue Series)의 일환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전시회는 구리시 예술가들의 우수한 미술작품이 총 출동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오랫동안 전시공간을 갈망하던 관내 작가들에게 갤러리 전시를 통해 예술작업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희망과 설렘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 장르로는 동양화와 서양화는 물론 조각, 공예, 서예, 사군자, 사진 등이며 총 250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크게 3부로 나뉘어 열리게 된다. 먼저 11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리는 1부에서는 한국미술협회 구리지부의 작가 64명이 130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장르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설치, 서예, 디자인 등이다.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부는 한울회, 지성연묵회 등의 단체와 남영호, 김지수, 박상희, 서임석 등의 작가가 참여하여 60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장르는 서예, 동양화, 문인화, 사군자, 한복 등이다.

마지막 12월 1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3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와 김응주, 최강대 작가 등이 참여하여 60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장르는 사진이다.

이번 전시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