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단 첫해 플레이오프 4강에 진출한 파주시민축구단. 꽃다발을 전달한 이인재 파주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파주시

[김동환 기자]  파주시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지난 2월 창단식을 갖고 챌린저스리그에 출전해 시민축구단 창단 첫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창단 첫해 파주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15승 5무 5패로 조1위(9개팀), 전체 3위(18개팀)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는 10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전체 4위 청주직지FC와 4강 경기를 갖게 된다.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조 1~2위팀인 포천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 파주시민축구단, 청주직지FC 4개팀이다.

마지막 홈경기에 참석한 이인재 파주시장은 "시민축구단 창단으로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있으며, 시민축구단은 전국을 누비는 진정한 파주시의 홍보대사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히고 "이 모든 기쁨이 파주시민의 아낌없는 무조건적인 축구사랑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류민석 파주시민축구단장은 "파주시와 열정적인 시민의 성원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쾌거를 얻을 수 있었다. 철저한 준비로 훌륭한 팀워크를 구축하여 창단 첫 해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다른 감회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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