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면 이장단ⓒ양주시 장흥면

[김동환 기자] 양주시의 이장단회의가 현장행정 위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어 화제다.

양주시 장흥면은 이장단회의를 면사무소 회의실이 아닌 장흥숲길 제2구간, 장욱진미술관 공사현장 등에서 실시했다.

▲장흥숲길 2구간 현장탐방ⓒ양주시

이장단 회의는 질의응답도 현장감이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양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상수도 위탁운영 문제로 소송중인 가운데 장흥지역 시민단체 협약해지를 촉구하는 서명운동 전개 ▲장흥숲길 제2구간 탐방을 통한 보안사항 검토 ▲장욱진미술관 공사현장을 방문 추진상황 등이다.   

이영만 이장협의회 회장은 "현장행정을 통해 장흥숲길이 비교적 잘 조성되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흥지역 미술관 건립에 대한 감사와 미술관이 잘 운영되고 있는 곳을 벤치마킹하여 효율적인 운영해 달라"고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