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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 무장애 숲길 준공데크로드, 전망대, 쉼터 및 주차장, 화장실, 의자, 파고라 등 편의시설 완비
이상재 기자  |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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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13  10: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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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재 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 ‘구포 무장애 숲길’이 지난 10월30일 준공되어 많은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산림 내 숲길을 이용하고 있다. 일반 이용자는 물론 장애우,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이 제일 반긴다.

북구 ‘구포 무장애 숲길’로 명명된 이 숲길은 산림 내에 법적 경사도를 준수하여 총 연장 1.2km(폭 1.5 ~ 2.0m)의 데크로드로 조성되어 전동스쿠트나 휠체어, 유모차가 이동하기에 수월하고 휠체어 등이 교행할 수 있도록 30m간격으로 피행공간을 설치하여 일반인과 장애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서로 공유하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의 이용편의를 모두 고려했다.

   
 
숲길 입구에는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우수디자인상품(GOOD DESIGN)으로 선정된 꽃을 형상화하여 예쁘게 디자인된 음악이 흐르는 화장실과 장애인 임산부를 배려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산책길은 중간 중간 휴식공간과 소나무, 왕벚나무, 단풍나무, 생강나무, 배롱나무, 애기동백, 야생화를 비롯하여 거북형상의 거북바위, 상모를 닮은 정승바위 등 각종 기암괴석들로 풍부한 볼거리와 저절로 등산객들의 시선이 머무는 장소가 많이 있고, 2개소의 전망대에서는 김해공항과 1300리를 굽이쳐 내려온 낙동강의 물줄기가 한눈에 들어오고, 특히 낙동강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모든 이에게 탄성을 자아낼 만큼 조망권이 탁월하다.

   
 
그동안 몸이 불편해 산행은 엄두도 내지 못하던 분들이나 건강이 안 좋은 분들의 힐링의 공간으로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노인 분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고 있다.

북구는 앞으로 이용자 안전을 위해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정서함양과 보다 즐거운 산행을 위해 음향시설을 설치하여 음악이 흐르는 숲길로 조성 할 계획이며, 숲길을 따라 스토리텔링 작업을 추진하여 힐링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무장애 숲길을 내 것처럼 소중하게 아끼고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겨울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이하여 산불예방 활동에도 모두가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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