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방송에서 선정한 ‘죽기 전 가봐야 할 세계 50대 여행지’
세계 각국의 지상낙원과 환상적인 여행명소들로 가득 들어차 있다.
그러나...이 여행지 50곳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곳인 건 알겠지만…….
도대체 어떻게 가야하는지 또 얼마의 경비가 필요한지, 어떤 스타일의 여행자에게 좋은지는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BBC도 알려주지 않았던 세계의 명소에 관한 상세한 여행분석을 KNS가 각 지역 여행전문가와 함께 파헤쳐 본다.
그럼 지금부터 ‘죽기전에 가봐야할 세계 50대 여행지’ 의 자세한 여행루트와 경비, 그리고 해당 여행지에 어울리는 여행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자...! (여행스타일은 이전 기사인 "당신의 여행성향은 무엇인가요?"를 참고하세요.)
<참고: 단 모든 여행지는 6일 코스 기준으로 대표 취항항공 및 중급호텔로 구성된 에어텔 기준요금으로 일정간 최소식사 및 권장 최소 여행경비 기준으로 산출했으며, 비 성수기 기준으로 산출한 경비로서 여행 시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위치: 남태평양 폴리네시아 소시에테제도 타히티 섬 북서쪽
보라보라섬은 프렌치 폴리네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써 '태평양의 진주'라고도 불린다. 이 섬은 다른 남태평양의 섬들과는 다르게 바다위에 리조트가 위치하고 있다. 전형적인 환초 섬으로서 섬 주위를 에워싸고 있는 투명한 라군과 모투들이 매우 인상적이며 수심에 따라 일곱 가지 빛깔로 투명하게 반짝이는 빛깔이 매력적이다. 또한 거대한 바다 위로 길게 늘어서 있는 산호초 선들은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아름답다.
어느 정도의 여행경비가 필요할가?
- 왕복항공-일본경유 (텍스+유류할증료 포함) + 호텔조식 + 호텔 4박 포함
(호텔: 보라보라 힐튼 누이 리조트 2박 + 타히티 마나바 스위트 리조트 2박 기준)
→ 1인 3,300,000 원
전문가의견:
타히티 섬을 제외한 모레아, 보라보라 섬의 호텔은 대부분 특급 리조트 기준으로 객실 타입을 다소 낮은 등급을 이용하면 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보라보라 섬이 아닌 타히티 섬으로 호텔을 잡을 경우 더욱 요금을 절감 할 수 있다.
어떤 여행 성향과 어울릴까??
1. L형-고급형(LUXURY형) :
최고의 색상을 자랑하는 바다와, 최고급 숙박시설이 들어가 있는 이곳은 모든 여행객의 로망이지만 높은 여행경비가 발목을 잡게 된다. 결국 호화여행자에게 어울리는 여행지라는 것.
2. R형-휴양형(RELAX형) :
최고급 객실과 서비스,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지 않는 그야말로 편안한 휴식을 누릴수 있는 세계 1% 환경의 여행지이다.
3. N형-자연형(NATURE형) :
세계가 인정한 대자연, 독특한 형태의 산과 바다의 어울림, 천만년을 간직한 생태계등, 섬 곳곳의 자연환경은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에게 경이로움을 안겨다 준다.
4. Q형-여왕형(QUEEN형) :
젊은 여성들의 가고 싶은 여행지에 늘 상위 5위안에 들어가는 곳……. 타히티로의 여행은 여성여행자를 여왕으로 바꾸어 준다.
위치: 인도네시아 소순다열도
세계 4대 휴양지 중 하나이며 신에게 바치는 제물이라는 뜻을 가진 발리 섬은 년 중 기온의 변화는 거의 없으며 덥고 습도도 높지만 실제 체감 기온은 바다 바람에 의해 훨씬 부드럽다. 계절은 우기와 건기로 나뉘며 우기 때는 과일이 풍부하고 낮의 길이도 평소보다 길어진다. 발리 섬은 다양한 전통 문화와 아름다운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속의 영혼의 휴식처이다.
: 왕복항공-직항 (텍스+유류할증료 포함) + 호텔조식 + 호텔 4박 포함
(호텔: 노보텔 누사두아 리조트 4박 기준)
→ 1인 1,100,000원
전문가의견:
발리 섬은 세계 최대 리조트와 풀빌라 시설의 보유지이다. 객실 이용이 호텔과 풀빌라 이용에 따라 경비차이가 상당히 심한 편으로 일반적인 발리 여행을 계획한다면 저렴한 리조트 호텔 룸 이용을 권장한다.
풀빌라 이용은 허니문이나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매력으로 다가올수 있지만 부대 시설은 제대로 갖추지 않고 객실만 예쁘게 꾸민 펜션형의 풀빌라에 실망할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호텔에서의 휴식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자들에게는 부대 시설을 잘 갖춘 리조트형 풀빌라를 권장한다.
어떤 여행 성향과 어울릴까??
1. B형-기초형(BASIC) :
발리는 섬으로 된 휴양지이고 많은 여행자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을 갖추었기에 여행경험이 적은 여행자에게도 힘들지 않게 다양한 여행 경험을 쌓을수 있는 발달된 여행지이다. 또한 국내에서 직항노선이 다양하게 운항되고 있어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행지 이기에 자유여행이라 해도 큰 어려움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 P형-은밀형(PRIVATE형) :
세계적인 리조트 시설과 풀빌라시설들은 사생활을 소중히 생각하는 은밀형 여행자들에게 조용한 개인공간 역할을 독톡히 해준다. 발리는 특히나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로도 알려져있다.
3. R형-휴양형(RELAX형) :
동남아시아 특유의 친절함과 서비스가 살아있는 지역이며, 더불어 스파와 마사지가 잘 발달되어 있다. 따라서 심신의 피로를 풀며 편안한 휴양을 즐기려 하는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이다.
위치: 이집트 누비아지방
아부심벨은 3,300년 전 람세스 2세때 세워진 거대한 산을 깎아 만든 신전이다. 지금의 아부심벨 대신전은 아스완 하이댐 건설로 인해 예전 위치에서 60m 위로 이동하였다. 대신전은 그 거대함과 규모에 압도 된다. 신전 안에는 포도들이 공포에 질려 겁을 먹고 있는 모습이 실감나게 조각 되어 있으며 안쪽에 위치한 지성소는 '태양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대신전을 옮기는 과정에서 설계착오로 지금은 하루 늦게 태양의 기적이 일어난다.
왕복항공-터키경유 (텍스+유류할증료 포함) + 호텔조식 + 호텔 4박 포함
(호텔: 3성급 이상 호텔 및 리조트 4박 기준)
→ 1인 1,800,000원
전문가의견: 이집트 아부심벨 신전을 관광하려면 우선 이집트를 횡단하는 장거리 노선으로 계획을 해야 한다. 또한 아부심벨 신전으로 가기전 카이로 시티와 이어지는 코스로 아스완 룩소 지역도 꼭 한번 둘러보자. 룩소에서 조금 더 이동하면 홍해의 최대 휴양지인 후루가다에서 멋진 리조트를 이용하며 휴식도 보낼 수 있어 최근 도전적인 여행자들의 맞춤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
어떤 여행 성향과 어울릴까??
1. A형-모험형(ADVENTURE형):
이집트의 척박한 사막을 배경으로 국내에서는 체험하긴 힘든 독특한 체험과 도전적인 여행이 펼쳐진다. 탐험가를 꿈꾸는 여행자에게는 필수 코스인 여행지이다.
2. H형-역사형(HISTORY형):
기자의 피라미드, 스핑크스, 세계 7대 미스터리 등을 보존하고 있는 이집트는 단연 고대 문명과 문화의 꽃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역사탐방 여행객에게 적합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3. L형-고급형(LUXURY형):
국내에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홍해 연안의 초호화 리조트를 보유한 지역으로 아부심벨 신전 관광과 더불어 럭셔리급 리조트와 크루즈 등이 기다리는 코스이다.
위치: 베네수엘라 볼라바르주
황금계곡 엘도라도가 존재한다고 믿던 4명의 몽상가들의 실수로 인해 우연히 발견되게 된 세상에서 가장 높은 이 폭포는 조종사 지미엔젤의 이름을 따 엔젤폭포라 불리게 되었다. 폭포의 높이가 너무 높아 폭포수가 계곡에 이르기 전에 물발들이 고운 안개로 대리에 흩어지게 된다. 이 폭포 앞에서면 이곳이 현실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그 장엄함에 입이 벌어지게 된다.
왕복항공-캐나다 1~2회 경유 (텍스+유류할증료 포함) + 호텔조식 + 호텔 4박 포함
(호텔: 3성급 이상 호텔 및 리조트 4박 기준)
→ 1인 2,600,000원
전문가의견:
우선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여행난이도로 평가되는 지역이다. 불안정한 치안과 높은 물가수준, 적도의 무더운 기후에 동반되는 위생 등으로 여행 시 많은 불편이 따른다. 하지만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들에게는 남미여행 일주시 꼭 한 번은 도전해보고 싶은 여행지역이며, 고생끝에 만나보게될 환상적인 자연경관은 베네수엘라 여행을 도전하게끔 하는 충분한 매력 포인트 일것이다. 이 지역을 여행한다면 충분한 사전조사와 건강뿐 아니라 금전적인 여유도 충분히 준비되어야 한다.
어떤 여행 성향과 어울릴까??
1. A형-모험형(ADVENTURE형):
엔젤폭포가 발견된 계기도 탐험가들에 의해 발견된 것처럼 아직까지 베네수엘라는 오지에 가까운 여행지이다. 모험과 도전을 즐기기 원하는 모험형 여행자에는 뿌리칠 수 없는 달콤한 유혹의 여행지일 것이다.
2. N형-자연형(NATURE형):
발달되지 않은 문명사회이지만 대자연의 아름다움은 자연형 여행자에게 충분한 볼거리와 사색을 안겨다 줄것이다. 자연의 향기를 사진에 담을수 있는 베네수엘라는 자연을 사랑하는 이라면 넘기기 힘든 매혹적인 여행지일 것이다.
3. U형-오지형(UNKNOWN형):
아직까지 한국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이곳은 개척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싶어하는 오지형 여행자들에게 여행의 선두자라는 이름을 선사해줄수 있는 미개척 여행지의 표본같은 곳이다.
위치: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국경 알프스산맥
마테호른산은 피라미드형의 특이한 산용을 가진 빙식첨봉이며 환경에 대한 배려로 휘발유 차량 출입이 금지된 리조트여서 매우 조용하며 공기가 맑고 상쾌하다. 특히 스위스 쪽의 조망이 수려하다. 고르너그라트행 열차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산들과 빙하를 감상하고, 그 후엔 트레킹을 하면서 마터호른 산의 매력을 천천히 살펴 볼 수 있다.
왕복항공-네덜란드 1회 경유 (텍스+유류할증료 포함) + 호텔조식 + 호텔 4박 포함 (호텔: 3성급 이상 호텔 4박 기준)
→ 1인 1,600,000원
전문가의견:
스위스 관광 시 빠질 수 없는 만년설 산악투어로 마테호른은 알프스 산맥 중 단연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봉우리이다. 스위스 단독일주로 준비한다면 산악투어와 함께 온천, 스키, 스카이다이빙 등 다양한 레포츠를 함께 즐겨보길 권장한다. 또한 스위스 최고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몽트뢰-취리히 구간의 골든 패스 라인도 꼭 한번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어떤 여행 성향과 어울릴까??
1. N형-자연형(NATURE형):
스위스에 도착하여 숨을 쉬는 순간부터 깨끗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발을 딛는 모든 곳에 자연이 살아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자연형 여행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다.
2. M형-산악형(MOUNTAIN형):
알프스의 살아있는 듯한 만년설을 사계절 만끽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산악 레포츠와 즐길거리로 가득하여 보다 특별한 산악등반의 경험을 선사해주는 지역이다.
죽기전에 가봐야 할 세계 50대 여행지 제1편 (50위~46위)에 대한 기사를 마칩니다.
제 2편은 45위~41위까지의 여행지에 대하여 분석해 봅니다.
TO BE CONTINUED...
<제휴사 : 누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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