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이슬람교 전도사였던 무아즈 알 카디브가 11일 시리아 국가평의회에 이어 구성된 새로운 반정부 단체인 시리아 국가연합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AP통신) |
[베이루트=AP/]프랑스가 13일 서방국가로써는 처음으로 시리아 반정부 국가 연합을 시리아 국민의 유일한 대표 기구인 과도정부로 인정했다.
한편 미국도 이 시리아 국가연합을 11일 정당한 시리아 대표기구로 인정했지만 이 단체가 시리아내에서 대표성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과도정부로서의 인정을 유보하고 있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아사드의 유혈 지배를 종식시키고 시리아인들의 평화롭고 정당한 민주주의 미래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이 반정부 국가연합을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러 갈래로 나눠진 시리아 반정부 단체를 통합하여 통합된 반정부 연합을 구성하라는 서방의 압력에 의해 지난 11일 카타르 도하에서 前 이슬람교 전도사인 무아즈 알 카디브가 이끄는 시리아 반정부 국가연합이 탄생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