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5일 부평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학교폭력대응 솔리언 또래상담자 전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솔리언 또래 상담 지도자와 또래상담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교별 또래상담자 활동 영상을 함께 보고 또래상담자․지도자 특강을 듣고, 올해 솔리언 또래상담사업의 추진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의 시간도 가졌다.
부평구는 지난 5월부터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상담에 관심이 있고, 리더십이 강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또래상담자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부평구는 또 북부교육지원청, 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 등과 연계해 각 중학교에 또래상담자반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94명의 솔리언 또래상담자와 42명의 또래상담 전담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매월 진행되는 사례회의 수퍼비젼을 통해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교육을 통해 훈련받은 또래상담자들은 학교를 비롯한 생활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친구들의 상담자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2012년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발판으로 2013년에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부평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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