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학교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어린이 식품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23일(금)까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점검은 학교주변 200m이내의 주요 통학로 와 학생들이 많이 찾는 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학교매점, 문방구, 슈퍼마켓, 편의점 등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진열ㆍ판매 업소가 집중점검 대상이다.
주요점검사항으로는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행위,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광고행위, 무허가(신고)제품 제조 판매행위, 유통기한 위ㆍ변조, 과대광고 및 과대포장행위, 수입미신고 등 불법 수입식품 등 취급ㆍ판매행위,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튀김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에 대하여 현지에서 과산화물 산가검사를 실시하고 또한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도 수거하여 검사기관에 의뢰하여 부적합식품에 대하여 즉시 회수 폐기조치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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