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AP/] 나토 회원국인 터키 국방장관이 19일 터키와 시리아 국경에 걸쳐 방공망을 강화하기 위해 나토에 대해 공식으로 터키 영내에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주둔해 주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데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터키로부터 이런 요청을 받으면 긴급사항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하여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터키 주둔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는 나토의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터키 영내로 이동은 시리아 반군의 핵심 요구사항인 비행금지 구역 설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혀 나토가 시리아 내전에 개입할 가능성을 불식시켰다.
나토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방공 부대가 이라크 전쟁 당시 터키 영내에 주둔했지만 그 당시 사용된 사실이 없어 이번에도 터키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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