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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동양고전 강좌 개설…천자문, 논어, 주역 등 3개반 강의
박봉민 기자  |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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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20  17: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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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人不知而不이면 不亦君子乎아(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않음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논어 제1편 학이(學而) 중에서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이달 30일까지 역사, 철학, 문화가 담겨있는 한자와 유교경전을 배울 수 있는 ‘동양고전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천자문, 논어(사서), 주역 등 3개반 90명으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중복신청도 된다.

신청은 평생학습포탈 홈페이지(http://www.lll.nowon.kr) 또는 평생학습과(2116-3995)를직접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3개월에 천자문은 6만원, 논어와 주역은 9만원이다. 교재비는 별도다.

강의는 내달 3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노원평생교육원 제1·2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3개반으로 나눠 진행되는 아카데미 강의는 초급반에서 천자문을, 중급반에서 논어를, 고급반에서 주역 강의가 이뤄진다. 강의는 한자와 유학경전 연구소 이윤숙 강사가 맡는다.

70% 이상 수강생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 강좌를 마련한데는 역사, 철학, 문화가 통합적으로 담겨져 있는 한자와 유교경전학습을 통해 동양인문학의 가치를 계승하고 주민에게 양질의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노원구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의식수준 향상과 개혁으로 지역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한편 동양고전아카데미는 올해 3월에 시작해 3차례에 걸쳐 운영해 400여명의 수강생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노원구는 내년부터는 천자문, 논어, 주역 외에 맹자, 시경을 추가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동양고전 강좌와 관련해 노원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 강좌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도 높이고 인생의 가치와 목표를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노원평생학습과(02-2116-399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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