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 동두천시는 사업가로부터 기탁 받은 수출용 전기온돌판넬을 독거노인 등 어려운 계층 135가구에게 1차적으로 전달했다.
20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급대상자는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연탄 및 기름보일러 등을 사용하는 저소득 계층 대상으로 135가구에 판넬 1개씩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받은 전기온돌판넬을 자원봉사 1일 6명이 2일간 판넬과 온도조절기를 연결하는 작업을 완료하며 전기트랜스를 구입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복지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연계처리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민간·기관 등 복지자원관리 협력을 통하여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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