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오상권)은 지난 20일 오후 5시께 중구 북성동 함정전용부두에서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 해상치안을 책임질 공기부양정(H-08)을 신규 배치하고 취역식을 가졌다.
이날 취역한 공기부양 8호정은 약 53억원에 영국 그리푼사에서 건조되었다. 총톤수 28톤, 길이 21.2m, 폭 11.3m로, 최고속력은 45노트(약 83km/h)에 이른다.
8호정은 인명구조, 응급환자 후송, 실종자 수색, 범법사범 검거 등 각종 상황에 활용된다.
관계자는 "공기부양정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갯벌이 많은 인천해역 특성상 공기부양정은 각종 상황에 전천후 대응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보다 철저한 해상치안활동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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