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2일 06:50분 발생한 구리시 교문동 동익미라벨 모델하우스 화재현장ⓒ구리소방서

[김동환 기자]  구리시와 구리소방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겨울철 화재 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모델하우스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1일 구리시와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합동점검 대상은 ㈜ 호주건설, 금호산업㈜, 유승종합건설, ㈜손정이엔씨, ㈜호주랜드, 대명건설, 태영건설, 동진종합건설, 현대건설(주) 등 9개 모델하우스다.

점검인원은 구리시 건축과 1명, 구리소방서 예방과 특수재난대책팀 2명, 소방재난본부 방호예방과 재난안전팀(토목 분야) 1명, 한국전기안전공사(경기북동부지사)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점검사항으로는 가설건축물 구조적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과 소방시설 등 정상 작동․유지관리 사항 및 관계자 안전교육, 건축 ․ 재난관리 및 전기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관계자는 "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나오면 점검 부서별 시정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와 구리소방서는 점검결과에 따른 모델하우스 관리대장 및 진압작전 수정 보완과 함께 모델하우스에 대한 기동순찰 및 도상훈련 강화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