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구로구청

[이새롬 기자] 구로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24일 오후 7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제2회 정기공연을 펼친다.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연말을 앞두고 진행되는 올해 정기공연을 불우이웃돕기 콘서트로 기획했다. 이를 위해 입장료 2000원을 받아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한다.

공연의 주제는 ‘희망나눔 콘서트 우리들의 겨울이야기’다. 바리톤 김기용씨가 지휘하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뮤지컬, 민요, 대중가요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소프라노 박준영씨와 테너 최상배씨도 ‘사랑 나눔 무대’에 동참한다.

구로구 구립소년소년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어린이들의 사회성, 예술성을 키워주고 구의 문화수준도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지난해 1월 초등학생 50명과 상임지휘자, 반주자, 단장 등 총 53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구로구 김찬식 행정지원국장, 지휘는 김기용씨, 반주는 박정현씨가 맡고 있다.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을 통하여 음악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 공연 개요
공연명 : 희망나눔 콘서트 우리들의 겨울이야기
일 시 : 2012. 11. 24(토) 19:00
장 소 : 구로구민회관
출 연
○ 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기용)
○ 소파스트릿(서울공연예술고 댄스팀), 성악가(테너 최상배, 소프라노 박 준영, 바리톤 김기용)
주 최 : 구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