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반월아트홀에서 열린 대입 수험생을 위한 인재장학재단 포천발전포럼의 힐링콘서트ⓒ포천시

[김동환 기자] 재단법인 포천시 인재장학재단(이사장 서장원) 포천발전포럼(대표 이두원)은 21일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관내 수험생을 위로하고 밝은 미래설계를 위한 자리다.

수험생 1,200여명이 참석한 콘서트는 청소년 예술제에서 입상한 포천여자중학교 '레이디폭스', 포천일고등학교 'A-TEX'의 밴드공연과 함께 최근 다양한 계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드래곤 플라이트 학생VS교사 배틀게임도 치러져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밖에도 인디밴드 공연, 수험생의 어려움을 표현한 샌드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마지막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가 서로의 위치에서 느끼고 있는 소통의 마음을 담은 영상메시지 상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두원 포천발전 포럼대표는 "비록 3년간의 고등학교 생활이 가장 어렵다고 느껴지겠지만 이제 인생의 첫 관문을 통과하였을 뿐이며 넓은 세상에서 빛이 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힐링콘서트 뿐만 아니라 고3 수험생을 위한 찾아가는 우리고장 바로알기 및 홍보대사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