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 기자] 전북익산경찰은 평소 술에 만취해 도네 주민들을 상습적으로 폭해해 온 박 모(49, 남)씨를 검거, 구속했다.
피의자는 알콜중독자로 만취상태에서 상습적으로 부송동 일대 주민들을 상대로 행패를 부리던 자로, 지난 5월 5일 익산시 부송동 소재 자신의 집에서 피해자를 불러 술을 마시던 중 만취상태로 자신이 2월 초순경 다른사람에게 시비를 걸어 싸우는 것을 피해자가 신고해 벌금 150만원이 나왔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무릎을 꿇게 한 후, 양발로 피해자의 얼굴과 온몸을 수차례 폭행하고, 재차 주방 싱크대에 있던 과도를 들고 “내가 특전사 나왔다 너를 죽일 수도 있다”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는 경찰의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시일을 넘겨 자진출석한 피의자 상대 조사한바 범죄사실 자백 받았다. 따라서 피의자의 재범 및 피해자 보복 가능성 우려 사전구속영장 신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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