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눔연합봉사단농업이 주를 이루는 강화군은 올해처럼 두 차례나 태풍, 비바람으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가을걷이 하는 마음은 즐겁지가 않았다.또한, 흉작으로 김장철 시장의 물가가 폭등하여 추워오는 한파에 훈훈하게 농민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위로해주려고 강화나눔연합봉사단 22명이 11월 19일 길상면 장흥1리 경노당으로 출동했다.
몸과 마음이 지쳐 경노당으로 찾아 온 60명의 어르신들에게 약손 마사지, 커트와 염색도 해드리고 청력검사, 노래와 우리 춤, 웃음 치료 등 재능 봉사로 피로도 풀어주고 치매예방에 탁월한 카레라이스를 맛있게 준비해 김장 김치로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주재희 회장은 노환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의 안과진료를 위해 인천작전동 나눔성모안과 송정훈부원장과 직원들을 초대해서 안과 진료 봉사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날로 뜨겁다.
장흥1리 이인호 노인회장은 ‘이제 막 1년 추수걷이를 힘들게 끝내고 김장철로 힘든 노인들이 즐겁게 노래하고 약손 발마사지를 받았더니 쌓인 피로가 한방에 없어진거 같다.’며 이렇게 많은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강화군과 수고하신 강화나눔연합봉사단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런 좋은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함께 전했다.
(출처=강화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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