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남 기자] 지난 11월21일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만)은 부천시민회관에서 유선만교육장과 경기도의원, 학생, 학부모, 교사 그리고 부천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아트밸리 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

▲ 개회사를 하는 유선만 교육장 ⓒ 장효남 기자

부천아트밸리 사업은 부천시의 우수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교육에 투자, 예술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적 상상력 및 감수성을 함양하고자 운영하는 교육 특색 사업으로 부천시의 예산지원과 부천교육지원청의 교육활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유선만 교육장은 “부천필하모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의 뛰어난 예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의 흥미와 소질을 계발하고 꿈과 희망을 지닌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문화예술교육이 부천 지역내 대부분의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하고, 부천 교육공동체의 아름다운 소통과 나눔의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부천아트밸리 발표회는 공연마당, 전시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연마당은 11월21(수)부터 11월22일(목)까지 1~3부 공연발표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합창, 합주, 사물놀이 등의 음악부문과 연극, 무용 등의 표현 예술 부문으로 나눠진다. 각 부문에 참가한 초-중-고-특수학교 66개교가 그 동안 전문 예술가를 통해 배우고 다듬어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  2012 부천 아트밸리 발표회 전시마당                           ⓒ 장효남 기자

전시마당은 부천시민회관 지하전시장에서 11월21일(수)부터 11월22일(목)까지 초등학교 28개교, 중학교 9개교의 애니메이션, 만화, 미술, 사진, 도예 등의 학생 작품을 전시했다.
 

▲ 현계명 장학사

이번 부천아트밸리 사업 발표회를 주관한 부천교육지원청 현계명 장학사는 “부천 관내 학생들의 예술경험기회제공으로 창의성 및 인성함양을 도모하고 부천시의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학생들의 소질 계발 향상에 부천시, 부천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의 연계교육 활성화로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