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범 기자] 인천의 척추·관절 전문병원인 바로병원의 홈커밍데이 행사가 22일 구월동 제일감리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엔 송대관 가수과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들, 인근 시민 1,000여 명이 모여 치뤄졌다.

▲ 22일 바로병원 홈 커밍데이에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이 가족잔치 실버 패션쇼를 하고 있다./최도범 기자

이번 행사는 병원이 매년 치러온 행사로 올해 4번째를 맞았다. 척추와 관절에 대한 중요성과 보호에 대한 홍보를 겸해 '수술에서부터 완쾌 후 평생관리'라는 환자와 의사의 관계를 벗어나 한 식구로 변화하는 발상의 전환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1부에 병원 관계자들이 관절과 척추의 문제를 이용한 퍼포먼스와 간호사들의 댄스 파티에 이어 2부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들과 함께 실버 패션쇼를 진행, 3부에서 송대관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여흥 시간이 이어졌다.

▲ 홈 커밍데이를 준비한 바로병원 병원장 3인방./최도범 기자

병원 관계자는 인사말에서 “병원을 만들며 미래를 준비하는 병원이라는 우리들만의 병원을 꿈꿔왔으며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라며 “환자가 내방해 치료 받고 돌아가는 관계가 아니라 지금처럼 한 식구와 같이 관계를 이어가는 가족과 같은 병원, 평소에 어르신들이 놀러오는 병원, 누구나 식구가 되는 병원, 바로 우리의 병원이 이렇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병원은 지난 9일 우즈베키스탄 여행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의료 선진화를 소개하는 팸투어 행사를 진행했으며(본지 11월9일 보도), 인천의 의료관광 산업에 선구적인 활동에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불우이웃에 대한 의료 봉사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홈 커밍데이에 초대 가수로 나온 송대관./최도범 기자

▲ 홈 커밍데이를 위해 간호사들이 준비한 댄스 한마당./최도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