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 파주시가 22일 도내 31개시·군이 참여한 2012년 무한돌봄 대회에서 열띤 경합 끝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3일 파주시에 따르면 경기도 무한돌봄센터가 주최하여 화성시에서 개최된 무한돌봄대회는 3분스피치, 공연, 상황극, UCC 등 다양한 발표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무한돌봄 수혜자를 직접 초청하여 ‘무한돌봄을 만난 후 달라진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3분스피치를 통해 삶을 재조명했다.
이날 수상한 조리읍에 거주하는 무한돌봄 사례대상자는 남편과의 이혼 후 우울증과 강박장애를 겪으며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방황할 때 무한돌봄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건강을 되찾아 두 아이와 행복하게 살면서 새로운 삶을 찾게 된 과정을 이야기 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현장에서의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는 무한돌봄으로 경기도가 더불어 훈훈해지는 것 같다"며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무한돌봄 무한사랑을 베풀어주길 바란다"며
무한돌봄대회에 참석한 250여 명의 무한돌봄 종사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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