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 열려

[장수미 기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는 쉽고 즐겁게 오페라를 이해할 수 있는 해설음악회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부천필 해설음악회의 네 번째 시간으로 <매력적인 클래식 4교시>라는 부제 속에서 흥미롭고 친숙한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를 들려준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와 푸치니의 걸작 오페라 <라보엠> 중 주요 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서곡과 함께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독특한 긴장감을 느껴지는 간주곡이 연주된다. 또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전체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인 ‘축배의 노래’가 마지막을 장식할 것이다.

공연은 10월 20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전석 5천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부천시립예술단 032)625-8330~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