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남 기자] 지난 21일 시흥시(시장 김윤식) 기업체 현장기동반은 시흥스마트허브(구 시화산단)에 있는 반도체부품 생산기업 (주)에이티씨를 방문,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는 시흥시 공무원들 ⓒ 시흥시청

2011년 무역의 날 500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주)에이티씨(대표 배명수)는 반도체 장비용 회로기판 생산기업으로 연매출이 182억원(2011년 기준)에 이르는 중견기업이다.

이날 (주)에이티씨 측과 시흥시는 "수출물량 확보를 위한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과 생산인력채용 어려움 등 다양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상당한 수준의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주)에이티씨 측은 스마트허브 주변 교통난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 확충, 노후도로 보수 등도  시청에 건의했다

지난 2009년부터 매월 2회씩 운영되고 있는 시흥시 기업체 현장기동반은 각종 규제 해소와 제도 개선 등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신청 희망 기업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기업 애로처리시스템(http://siheung.giupsos.co.kr)이나 경제산업과 기업SOS팀(☎ 031-310-6230~4)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