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기자] 경남 의령군은 26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년 지역복지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시행 2012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지원금 3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복지종합평가는 전국 230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12년도 정부합동평가 결과 중 사회복지분야 추진실적을 각 시·군·구별로 계량화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포상하는 것이다.

군은 타 시군에 앞서가는 복지행정 추진으로 2007년과 2008년에 복지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2010년에는 준우수상을 수상해 올해까지 지방자치단체 복지종합평가에서 총 4회 수상을 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도내서 유일하게 복지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복지정책평가 대비는 물론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며“이번에 받은 특별지원금은 저소득가구의 난방비, 독거노인공동거주시설 개보수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