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기자]경남 거창군 신원면 2012년 수해복구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태풍‘산바’로 인해 조기발주 대책을 마련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분석 및 대책, 주민 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 등 종합적인 검토와 추진방향이 논의됐다.
특히, 농번기 이전 복구사업 조기완공을 위해 설계용역 중간납품을 금년 12월 초에 받아 마을별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기로 하고 사전심의-일상감사-토지보상에 따른 편입승낙서 징구 등 행정절차의 철저한 사전이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업체 참가방안도 논의되었다.
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9월 17일 제16호 태풍 ‘산바’ 내습 시 최대 시우량 75mm, 1일 강우량 300mm의 폭우가 쏟아져 하천제방, 산사태 등 95개소 98억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164억원의 수해복구사업비를 투입하여 완벽한 복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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