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어제(26일) 한 차례 기각됐던 이른바 ‘성추문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오늘(27일) 중에 재청구될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피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는 J검사에 대해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청구되는 구속영장의 혐의 역시 뇌물수수혐의. 법원은 J검사에 대해 뇌물죄 성립 여부와 구속의 합당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26일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보강수사나 증거 보강 없이 재청구할 경우 여전히 영장이 기각될 확률이 높아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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