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용 기자] (재)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올해 신규로 건립된 진흥원 새 청사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입주대상은 문화산업진흥기본법 근거한 문화상품의 기획·개발·제작·생산·유통·소비 등과 이에 관련한 서비스를 하는 산업 및 경상북도의 문화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 콘텐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1인 창조기업을 포함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입주기업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현장심사 3차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최종 입주심사를 통과한 기업에게 저렴한 임대료 공간과 첨단 라키비움 및 스튜디오 장비 대여, 회의실 및 강의실 사용 등 혜택을 제공하고 경상북도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지원서 접수는 2012년 11월 28일(수)부터 12월 21일(금) 오후 5시까지로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cube.or.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입주신청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12년 12월 6일 오후 2시 안동영상미디어센터 3층 회의실에서 1차 입주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12월 법인설립 후 연면적 4,407㎡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로 경북 안동시 동부동(구 안동문화회관)에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