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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성 인천 서구청장, 한남정맥 둘레길 답사
최도범 기자  |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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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28  12: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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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범 기자] 인천시 전년성 서구청장이 지난 12일, 14일, 27일 3차례 한남정맥과 둘레길을 걸으며 서구의 발자취를 답사했다.

전 청장은 지난 12일 묘각사로부터 시작해 가현약수터, 세자봉, 서낭당고개, 현무정인 검단지역 한남정맥을 탐방, 14일은 징맹이고개-원적산정상-천마바위 코스의 검암동-연희동 일원의 아름다운 숲길을 걸었으며 27일은 원적정- 원적산생태통로-구르지고개 코스로 가정동, 가좌동 일원의 한남정맥 및 둘레길 답사를 완료했다.

가현산은 인천광역시 서구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고도 215m의 산으로 서쪽 바다의 석양 낙조와 황포 돛대가 어우러지는 경관을 감상하며 거문고를 타고 노래를 불렀다 하여 '가현산'이라고 부르게 됐다.

원적산은 부평구와 서구의 경계 지점에 위치한 고도 165m의 산으로 산줄기가 북쪽으로 천마산(天馬山), 계양산(桂陽山)으로 이어진다.

또한 '여지도서'에서도 지명이 확인되며, '대동지지'와 '1872년지방지도'에 원적산이 표기되어 있고 산의 동쪽에 현재의 산곡동 일대에 해당하는 마장면(馬場面)이 위치하고 북쪽에 구십현(九十峴) 즉, 안하지 고개가 묘사되어 있다. 산의 서쪽으로는 서구 가좌동이 있고 동쪽으로는 부평구 산곡동이 있다.

징맹이고개는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과 서구 공촌동의 경계에 위치한 고개이다. 계양산과 중구봉 사이에 있다. 원래 지명은 부평의 고려 시대 때 지명인 수주(樹州)를 따서 '수주현'이었다. 고려 충렬왕은 매 사냥을 즐겨 응방(鷹坊)을 이곳에 설치하고 매를 징발했다고 하는데 이로부터 '징맹이고개[徵鷹峴]'이라는 지명이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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