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미옥 기자]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전재우)는 28일 오후 6시~8시까지 영주문화의거리 일대에서 “길 위에서 청소년 만나기” 라는 주제로,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펼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범죄예방 협의회, 1388교사지원단, 해병전우회, 학교폭력선도회 등 청소년 보호에 관심이 있는 단체 및 개인으로 구성된 봉사자로, 50여명이 참가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캠페인은 월경주기 팔찌 만들기 체험과 성폭력 예방 판넬 전시 등을 통한 성가치 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 성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성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생명의 나뭇잎에 소원을 빌어 보세요’ 라는 나무를 만들어 2013년 소망적기를 함으로써 시민참여도를 높였다.

1:1로 배회하는 아동-청소년을 만나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는 물론, 1388청소년전화를 알리는 명함지와 비타민 2,000개를 3개조로 나누어 영주시내 전역을 돌면서 나누어 주었다. 

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청소년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의미 있는 관계 맺음을 통해 청소년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