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 연천군은 오는 30일 전곡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경원선 동두천역에서 연천역까지 20.8km구간 복선전철을 전제로 한 단선전철 건설을 위한 노반 기본설계(안)에 대하여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8일 연천군에 따르면 노선 편입구간에 대해서 11월21일부터 12월10일까지 군청 지역경제과, 전곡읍사무소, 청산면사무소 등에서 열람 공람중에 있으며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오는 30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연천군은 2013년 기본및실시설계가 완료되면 2013년말 착공할 예정이다. 2016년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01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추진을 가속화 하고 있다.
군은 전철이 개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한 인구 유입이 획기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각종 개발사업이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많은 군민과 당사자의 관심으로 우리군 발전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설명회 청취는 물론 의견 제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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