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용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영천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축제,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관광사진을 공개했다.

관광영천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제5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의 심사결과를 28일 영천시 홈페이지와 영천사협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결과 2011년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되어 화산면 가상리 일원에 조성된 ‘별별미술마을’의 풍경을 담은 이태화씨의 ‘별별마을’, 제10회 영천한약장수축제의 풍성함을 순간 포착한 전영애씨의 ‘한약축제’, 고즈넉한 산사의 가을풍경을 담아낸 김보선씨의‘운부암 추경’이다,

또 전통적으로 관광사진 공모전의 소재로 작가들사이에서 인기있는 옥간정을 카메라에 담아낸 정경희씨의 ‘옥간정의 겨울’, 별별미술마을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주목받고 있는 귀애정의 사계절을 절묘하게 잡아낸 채종현씨의 ‘귀애정의 사계’등 5개 작품이 당선작의 영예를, 이 외 50점의 작품이 입선작으로 선정되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입상작을 통해 영천관광의 무한한 잠재력과 비전을 확인”했다며 “영천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산, 축제와 행사, 일상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입상작들은 영천홍보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5회를 맞은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품들은 지금까지 영천관광홍보 자료로 영천관광 안내책자 및 관광지도는 물론 영천시 홍보자료로 리플렛, 포스터 등에 활용되고 있다.

올초 영천시청을 갤러리로 바꾸어 놓은 청사복도 벽면 사진들 역시 역대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품들이다.

영천시는 이번 입상작을 제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디카사진공모전 입상작과 함께 다음달 28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