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지리산국립공원구역내 20호상의 자연마을을 중심으로 군관리계획을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최종 지형도면을 고시, 30일부터 토지이용계획 확인원이 발급된다.
이번 용도지역 및 용도지구가 이루어진 곳은 삼장면 유평리 272일원외 5곳과 시천면 중산리 608일원외 3곳, 총10개 지역으로 해제면적은 1,026,517㎡다.
1967년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이전부터 공원 내 주민거주로 개발소요가 계속 발생하고 있었으나 공익적 가치 보호를 위해‘자연공원법’에 묶여 개발행위 제한을 받고 있었다.
이번 결과로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유동인구가 많은 시천면 중산리 일원은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게 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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